지엔코는 최근 이탈리아 패션박스그룹과 자사 의류브랜드인 '스포트리플레이' 라이센스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. 회사관계자는 "지난 1997년 10월 패션박스 그룹과 라이센스 계약을 맺은 후 이번에 재계약을 체결했다"며 "이번에는 지난 1차 계약당시 보다 계약조건이 상당부분 개선됐다"고 설명했다. 이번 재계약으로 지엔코는 안정된 매출 확보를 통한 꾸준한 수익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. 회사관계자는 "스포트리플레이 및 서스데이 아일랜드의 안정된 매출과 신규브랜드인 캐너비의 런칭으로 인해 안정적인 매출이 예상된다"며 "특히 그 동안 준비해온 스포트리플레이의 브랜드 리뉴얼과 유통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할수 있게 됐다"고 설명했다.

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2002 09/12 09:30